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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을 위한 법칙은 없다. 단지, 좋은 사진만 존재할 뿐이다. - Ansel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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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방문 #2

예전 2100uz를 쓸 때 맹수사에서 괜찮은 컷 몇개를 건졌던터라, 맹수사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옮기다보니 코끼리 우리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것 아닌가...
그쪽으로 향해보니 마침 사육사 한 분이 코끼리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설명의 내용들은 대강 얘는 몇살이고, 쟤는 몇살인데, 몇 키로쯤 되어보이나요? 등등의 것들...
사실 설명은 잘 안듣고 사진만 열심히 찍었는데, 코끼리들이 사과와 당근에 현혹(?)되어서인지
사육사쪽만 바라보고 관람객쪽으로는 궁디만 들이대고 있었다.
사육사가 설명에 열중해 사과를 건네지 않자 사육사를 향해 코로 물도 한번 뿜어주시는 코끼리군... =_=;


설명이 끝나고 다시 맹수사로 이동...
이동하는 길에 있던 가젤류.
한 낮의 동물원은 역시 꾸벅꾸벅 졸고있는 동물들이 태반이다.
사육되는 동물들은 졸고 있지만, 야생의 새들은 열심히 먹이를 찾아 다닌다...


맹수사쪽에 도착했다.
정글에 사는 호랑이와 달리 초원에 사는 사자의 특성 때문인지 가장 넓은 우리에서 지내고 있던 사자들...
가져간 렌즈가 70-200 이다보니, 사자들을 찍기에는 거리가 좀 멀었다.
아랫 사진은 크롭. 역시 화소가 깡패다.


이 놈은 들개로 기억한다. 진돗개나 셰퍼드와 비슷한 생김새...


얘들은 여우. 빛깔이 참 곱다.
여우는 왠지 위험한 맹수라는 느낌은 아니다. 너구리나 족제비와 비슷한 느낌...
실제로 산에서 만난다면 사람을 피해 도망갈까? 아니면 덤벼들까?


중간에 있던 설표는 좋은 사진을 건지지 못했다.
이 놈은 그냥 표범(?).
예전에 2100uz로 괜찮은 사진을 뽑았던게 바로 이 놈이었는데,
무엇이 화나게 하였는지 우리의 가장자리를 이빨을 드러낸 채 서성이고 있었다.
그나마 괜찮게 나온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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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 서울대공원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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