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를 자주 하는 블로거들에게 유입자를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한가지.
et cetera 2009/11/29 00:53
제목에 '블로그 유입자를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써놓기는 했지만 전제가 한가지 있다.
일 방문자수 4자리가 되지 않는 평범한(?) 블로거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라는 것.
일 방문자수가 4자리 이상인 블로거들(파워 블로거야 말할 것 없고..)에게는 별 도움 안되는 방법일테니 그냥 Back 하시거나
아님 다른 포스트들이라도 보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블로그 하단에 달아놓은 일 방문자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 블로그는 하루에 많아야 20여명, 적으면 1자릿수 방문자가 방문하는 듣보잡 중의 듣보잡 블로그이다.
올블로그나 믹시, 블콕등 유명한 메타블로그에는 모두 등록해놓았고, 검색엔진들에도 등록을 완료해놓았지만,
사람들에게 인기있을 만한 포스트가 있지도 않고,
사진을 주로 올리지만 소미동에서 쿨갤 한 번 먹어본 것 외에는 별 볼 일 없는 찍새이기 때문에
사진을 보기 위해 들어오는 사람들도 거의 없다.
그런데 어제부터 갑자기 일 방문자수가 3자리가 되었다.
네이버 메인이나 다음 메인 등 포털 사이트의 메인에 노출되는 것에 비하면 이건 뭐 조족지혈이라고도 할 수 없는 변화지만,
평상시에 비하면 이 정도만 해도 괜찮은 효과이기 때문에 소개해보려 한다.
바로 CGV에 언젠가부터 오픈되어있던 '블로거 리뷰'라는 코너를 이용하는 것.
일종의 영화 리뷰 전문 메타 블로그 형태인데, 다른 메타 블로그들처럼 자동으로 포스트가 수집되지는 않는다.
리뷰를 작성한 후 매번 CGV 사이트에 들어와서 로그인하고, 자신의 블로그 리뷰를 직접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블로그를 단순히 일기장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정도의 수고는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블로거 리뷰에 자신의 포스트를 등록하면 아래와 같이 메타 블로그들처럼 리뷰 내용을 뿌려준다.
아래 목록은 현재(11월 29일) 블로거 리뷰 메뉴의 1페이지이고 빨간색 박스를 친 것이 본 블로그의 포스트이다.
다른 메타 블로그라면 이틀전 작성한 포스트는 이미 수십 페이지 뒤로 넘어가 있어야 정상일텐데 이곳은 다르다.
1페이지에 10개의 포스트가 소개되는데, 이 추세라면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1페이지에 머물러 있을 듯 하다.
어쩌면 자동이 아닌 수동 등록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장점 아닐까 싶다.
블로거 리뷰 페이지의 상단에는 4개의 핫 포스트를 보여주는데,
기준은 일단 영화가 상영작이나 상영 예정작일 것, 그리고 그 중 블로그 리뷰를 저장해간 수치가 4위안에 들어갈 것.
저장을 달랑 2명이 했지만, 어쨌든 위 기준에 부합되기 때문에 블로거 리뷰 페이지 상단에도 노출되고 있다.
별로 포스트를 등록하는 블로거들도 없는 것 같고, 내용이 괜찮다고 저장해가는 CGV 회원도 얼마 없는 것 같은데
이 얘기는 이 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안된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면 페이지뷰도 떨어질테고, 이 곳에 포스트를 노출해봤자 유입자 변화는 미미할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은 국내 최대의 멀티플렉스 체인인 CGV의 홈페이지.
당연하지만, 영화 리뷰를 보여주는 페이지는 이 곳 만이 아니다.
바로 영화를 소개하는 페이지 내에도 리뷰 섹션이 존재하고, 이 곳에도 블로거 리뷰가 노출되고 있다.
화면상 위치는 아래 그림 정도의 위치.
페이지에 들어와 첫 화면에 보여지는 위치는 아니지만 내가 보려는 영화가 어떤지
다른 사람의 의견이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클릭해 볼 만 하기도 하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해 방문수를 확인해보면,
영화 소개 페이지를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3/5, 블로거 리뷰를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2/5 정도 된다.
일 방문자 200명 정도의 증가로는 별 메리트 없다 싶은 분은 CGV사이트 정도야 그냥 무시하면 되겠지만,
내 블로그를 많이 알리고는 싶은데 메타 블로그나 검색엔진으로도 별다른 효과를 못 보고 있는 영화 리뷰어라면
이 곳을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되겠다 싶었다.
but, 점점 많이 알려지고, 이용하는 블로거들이 많아지면 이런 메리트가 사라질 지도... ^^;
ps. 물론 여기에도 전제 사항이 존재하기는 한다.
화제작을 개봉일에 보고 올리는 리뷰일 수록 약발이 잘 먹는다는 전제 말이다.
- 나름 화제작인 '닌자 어쌔신'을 개봉일에 보고 올렸기 때문에, 앞으로 '닌자 어쌔신'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일 수 있다.
이미 사람들이 많이 본 영화나, 화제작이 아닌 영화는 당연히 유입자가 적을 수 밖에...
ps2. 닌자 어쌔신에는 야한 장면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어깨선에서 잘라버리는 여주인공의 샤워씬? 이건 공중파 드라마에서도 허용되는 수위다.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 다운(?) 야한 장면이라고는 존재하질 않고, 유혈낭자하는 잔인함 때문에 R등급을 받은 것인데...
유입되는 검색어를 보면 '닌자 어쌔신 야한' 이나 '닌자 어쌔신 야한 장면'이 꽤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닌자 어쌔신에는 야한 장면 전혀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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