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OK M1 와이브로 모델 사용기 #1
review 2009/12/17 01:34
주문했던 M1 와이브로 모델(이하 엠부기)을 받았다.
사실 받은 것은 어제였는데... 아래 첨부한 사진 두 장만 찍고 바로 박스 해체에 들어가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느라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다. =_=
아래 사진은 이번에 받은 엠부기와 기타 사은품등이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설명을 하면
1. 엠부기 박스. 이 박스 안에 엠부기 본체와 기본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이 제품은 와이브로 제품이어서인지 SK텔레콤의 T로고가 박힌 씰이 붙어있었다.
2. 와이브로 USIM 칩과 가입신청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통신사에 제출하는 가입신청서 원본은 항상 고객이 소지해야하게 되어있다.
3. 키 스킨. 퓨어메이트 제인데 뒤틀림도 없고 괜찮다. 게다가 엠부기에는 없는 F키와 J키의 요철이 이 키스킨에는 있다.
4. 케이스 스킨. 원래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랜덤하게 오는 듯. 내게는 세계 전도로 된 스킨이 왔다.
5. 액정보호필름. 퓨어메이트 제인가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하지만 잘 붙기는 한다.
(붙일 때 기포는 안들어갔는데 먼지가 조금 들어갔다... =-=;)
6. TTA20핀-USB 케이블. 충전과 데이터교환의 용도로 쓰이는 케이블.
7. 배터리 충전젠더. 이게 있으면 어댑터를 배터리에 직접 꽂아서 충전할 수 있다. 추가 배터리를 쓸 경우 필수품에 가깝다.
생긴 것에 비해 의외로 비싼 부품.
8. 배터리. 이 건 추가 배터리이다. 기본 배터리는 엠부기 박스 안에 하나 있다.
9. 가죽 케이스. 이전의 가죽 케이스가 자석이 너무 강해서 컴플레인이 있었던데, 내가 받은 것은 강도를 약하게 조정한 것인 듯 싶다.
근데 안좋은 가죽 냄새 같은 것이 좀 난다. 냄새 빠질 때까지는 좀 그럴 듯...
3번부터 9번까지가 이번 스노우잼 부스 특판으로 온 사은품들이다. 혹시 뭐 하나 빠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빠짐없이 잘 와서 다행이었다.
어느새 모든 박스는 해체되고... =_=;
엠부기를 구동중이다. 우측에 있는 마우스가 마소의 구형 휠 마우스인 것을 생각하면 대강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다.
모니터 베젤에는 여러가지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티커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미 붙어서 나온터라... =_=
스노우잼 부스에서도 잠깐 만져보긴 했었지만, 그땐 사람도 많고 정신없어서 대강 간만 본 정도였고
이번에 하루 정도 찬찬히 다뤄보면서 느낀 점은...
1. 전체적인 만듦새는 괜찮았다.
제품별 편차가 좀 있는 듯 하기도 하지만, 내가 받은 제품은 T-Flash 커버가 안닫힌다거나 어디가 들뜬다던가 그런 점은 특별히 보이지 않았다.
2. 배터리는 좀 약했다. 와이브로를 계속 구동하면서 사용하면 2시간에서 3시간 사이에 배터리가 끝날 듯 싶었다.
와이브로나 무선랜, 블루투스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얼마나 갈 지는 계속 체크해봐야 할 듯...
3. 처음에는 부팅 시간이 빠른 편이었는데, 오피스나 포토샵, 기타 자잘한 프로그램들을 깔고 나니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느려졌다.
이 부분은 사용하면서 최적화를 시도하든 해야 할 듯...
4. 키보드는 타이핑하기에 불편하긴 하지만, 적응의 가능성은 있을 듯...
5. 와이브로 내장인 점이 확실히 편하긴 하다. 외장 와이브로라면 커피숍같은데서 놓고 쓸 수는 있어도 들고다니면서 쓰지는 못 할 듯...
6. 처음에 백신이 깔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브로 연결을 하고 웹서핑을 조금 했는데... 백신을 깔자마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게 인터넷을 통해 들어온 것인지... 아니면 원래 제품 안에 포함되어있던 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다행히 가벼운 바이러스라서 재부팅 2번만에
깨끗이 치료되기는 했다. 하지만 다른 사용자라면 인터넷 연결하기 전에 백신으로 먼저 검사를 해 보는 것이 나을 듯...
7. 장치 드라이버를 재설치 할 경우, 경우에 따라서 설치가 어려울 수도 있을 듯 싶다.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유지하려고 UMID user 정보 사이트에 있는 터치스크린 드라이버를 받아서 설치해봤는데 장치 인식에 실패.
어째서인지 윈도우 복구도 안돼서, 결국 구 드라이버를 설치해봤는데 다행히 장치를 잘 인식해주었다.
이런 식으로 최신 드라이버라고 잘 지원하는 것이 아닌, 궁합이 잘 맞는 버전의 드라이버가 따로 있는 듯 싶어서
윈도 재설치 등의 경우 사용자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을 듯 싶다.
8. 제품에 포함된 전자사전 프로그램인 세이딕XT가 인증을 거쳤는데도 정상적인 실행이 되지 않고있다.
이 부분은 내일 세이딕측에 문의해서 해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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